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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445회] 인간극장

2021.03.05

[떡집 3대의 쫄깃한 인생 5부] 그날 오후, 모처럼 나들이를 나왔다. 수면부족인 엄마를 끌고 나와 나홀로 신이 난 미선 씨. 머릿속이 청량해지는 숲길. 엄마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다. 세상에 즐거운 일이 이렇게나 많은데... 뚜벅뚜벅, 외길만을 걸었던 엄마의 일생. 탁 트인 바닷가 앞에 자리를 잡는다. 돌아보면 인생은 늘 비바람 치던 바다. 힘든 세상을 살면서도 엄마는 불평하거나 도망가지 않았다. 오직 자식들만을 위해 살아온 삶. 3대 모녀가 빚어내는 속 깊은 맛. 다정하게 부르는 이름, 그 따뜻한 품안에서 쫄깃한 인생의 맛이 익어간다.